| 여기서재수술후 상처회복이 더디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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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2018년 9월 치질수술하고 꼬리도 남아있고 또재발하여 이번년도 1월 20일에 꼬리자르는 수술은 간단하다고해서 받았습니다 근데 처음 수술했을때보다 지금 10일 훨씬넘었는데도 아프고 다른쪽은 붓기가 다가라앉았는데 한쪽만 아직팅팅부어있고 제일불편한건 갈색분비물이 계속나와 냄새로인해 일상생활이불편할 정도입니다 생리대를 차도 패드에 갈색분비물이 묻는데 그분비물 냄새도심해 회사생활할때 엄청불편해요 김기영선생님이 꼬리자르는건 간단하다고해서 쉽게생각했는데 이분비물은 첫수술시에도 이정돈아니였는데 언제까지 나오며 왜나오나요? 그냥 꼬리있어도 불편하진않았는데 지금 너무불편해서 재수술한거 후회할정도입니다 관리소흘이란 뻔한대답은 안해줬음 합니다 좌욕을 하루에 5번 넘게하며 다른쪽은 지금 붓기가 다가라앉았네요 이분비물이 변실금은 아닐지 걱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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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지금까지도 불편하시다니 저희도 안타깝습니다. 피부꼬리절제술을 단지 밖으로 늘어난 피부만 국소마취후 절제하는 거라 일반적으로 별다른 무리없이 깨끗해집니다. 기록을 살펴보니 문의하신 분은 몇년전 서울에서 한번 치핵절제술을 시행하신 후 2018년 9월 저희 병원에서 다시 치핵수술을 받으셨습니다. 2차례 항문수술을 받으시면 처음 수술을 받으셨을 때보다 점막하 조직이 조금더 단단히 굳어있어 수술후 조직이 잘 붓고 부은 상처도 빨리 가라앉지않고 시간이 조금더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3차로 피부꼬리 절개후 꿰맨상처 부위도 조금 단단히 굳어있어 그 골을 따라서 항문안쪽에 고여 있어야 할 점액성물질이 조금씩 묻어나올 수 있는데 이는 단단히 굳은 조직이 조금만 더 풀어지면 항문밖으로 묻어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조금 답답하시더라도 아침저녁 하루 2회 온수좌욕을 꾸준히 하시면 점차 단단히 굳은 조직이 부드러워지면서 부기도 가라앉고 분비물도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단지 굳은 조직이 조금 늦게 풀어져 오는 현상이므로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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