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주변에 볼록한 뭔가가
작성자 김** 작성일 2009-10-27
감기 걸리고서 한 일주일간 계속 설사만 하더니
그러고 나서 지금은 좀 멈춘 상태이긴 합니다
그런데 항문 주변에 좀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손으로 만져보니 겉에 뭔가 볼록한 것이 솟아 있는 듯 해요
설사를 해서 부은 거라기엔 너무 그 부분만 동그랗게 볼록한데요 이게 외치질인가요?
통증이나 피가 나진 않는데 수술해야 하나요?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변비뿐만 아니라 설사가 심할 때에도 배변시 항문에 압력이 가해져 점막이 부풀어올랐다기 점막이 찢어지는 치열이나 점막아래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혈전성 치핵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설사로 인해서 조그만 혈관이 터져서 혈전이 형성된 것같습니다.
먼저 40도정도의 뜨거운 물에 항문을 약 10분이상 담그고 앉아있는 온수좌욕을 하루 2회아상 시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없어질 것입니다. 만약 더 커지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으시면 곧바로 가까운 항문외과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