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질및장유착문의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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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원장님 넘 답답해 문의 드림니다. (1) 몇년전 항문입구 부위에 쬐끄만게 있어서 모 병원을 찾았는데 별거 아니라하여 잊었는데 지금은 그부위가 상당히 넓게 커져있는데 치질이 맞는지요? 수술을 해야 함니까? (2) 본인이 위암1기로 87년3월에 분당 모 대학병원에서 위절제술을 받었는데 약2개월전부터 오른쪽골반옆 아랫배윗쪽이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팽팽하여서 몇일전 수술병원에서 진료를받은결과 장유착 같으니 두고 보자고만할뿐 아무런 치료등처방도 시원한소견도없어 본인은 넘 답답함니다. 현제도 부위가 팽팽하게 부풀어있지만 다행히방귀는 나오고있는데 장폐색이 될까봐걱정임니다. 어떻게 대체를해야 하는지요? 장유착증세가 어느정도이며 장폐색진행확인 진료가능한지요? 탈장확인? 가능하다면 원장님께 진료받구 싶어서요 원장님의 고귀한 답변부탁드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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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첫번째 질문은 항문을 진찰해 보기전에는 뭐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치질이 있다고 해도 모두가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온수좌욕이나 약물치료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되시면 항문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복강내 수술을 받으신 경우 얼마든지 장유착이 올 수가 있고 이로인해 장이 꼬이는 경우에는 장폐색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으신지 20년이 지났으므로 장유착에 의한 장페색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고 단순히 일과성 장마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항상 배를 따뜻하게 해야합니다. 뜨거운 물주머니나 물수건을 배에 꾸준히 올려 핫팩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배가 편해지면서 방귀가 잘 나오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고 만약 악화된다면 배가 가끔씩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오게 되므로 이때는 즉시 병원에 가셔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물론 수술부위 상처가 벌어지면서 장의 일부가 빠져나온 수술부탈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곧바로 배속으로 즐어가면서 증상이 없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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