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증상은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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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엉덩이쪽에 자주 종기가 납니다.나중엔 터져서 피가 나고요.. 정확한 위치는 왼쪽엉덩이 밑쪽인데요,, 항문과는 약3~4센티정도 떨어진 곳 같습니다. 종기가 가라앉았다가도 계속 재발을 하는데..꼭 같은곳에 나네요.. 매일매일 더운물로 항문부위를 세척하고는 있는데.. 이게 혹시 치루란것과 관련된것은 아닌가요? 후시딘 연고를 발라주면 가라앉긴 하는데..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수술같은것도 받아야하는지..? 자세한 답변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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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 봐선 치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루란 항문안쪽과 바깥이 가느다 란 관으로 연결되어 항문관내 분비물이 흘러들어와 내압이 높아지면 뽀드락지 나듯이 솟 아오르면서 터지면 피와 함께 농이 흘러나옵니다. 치루의 원인은 항문관 안쪽의 항문샘이 배변시 상처가 나면서 감염되어 항문주위에 고름 집이 생겼다가 고름이 빠지면서 가느다란 관이 남아서 발생합니다. 관안에 분비물이 고 이면 종기처럼 솟아올랐다가 터지면 가라앉고 한동안 아무 이상없이 지내다가 잊을만 하 면 또다시 솟아오르곤 하면서 괴롭힙니다. 치루의 치료는 수술을 해야만 하며 치루의 발생위치에 따라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 서 수술후에도 재발될 가능성이 높고 괄약근 손상 등 후유증도 있어 외과의사도 꺼리는 수술중 하나입니다. 또한 치루는 오래동안 놔두면 암이 될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항문외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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