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만성치열이라고 했는데요
작성자 정** 작성일 2002-03-29
요즘들어서 변을 보면 약간의 통증과 함께 양변기안에 빨간 피로 물들어 있어서, 참다못해서 항문외과에 갔다왔는데요

만성치열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수술이외에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해서요

수술비(무통) 및 입원비(3박 4일)을 포함해서 약 40~45만원이라고 했거든요

1) 이정도면 적당한 가격인가요

2) 수술시에 무통과 그냥수술했을경우, 그냥수술하면 아주 많이 아픈가요

3) 재발의 가능성은 없나요

4) 하반신 마취를 한다고 했는데 위험하지는 않나요

그럼 좋은 답변부탁드립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변을 볼 때마다 항문이 찢어져서 궤양이 형성되어 출혈과 함께 통증이 심한 경우를 만성 치열이라 하며 이는 약물이나 보존요법으로 치료되지 않고 수술로서만이 치료될 수 있습니다.

입원기간이나 입원및 수술비는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아주 큰 차이는 없습니다. 통증도 감각신경의 발달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수술후 약간의 통증은 있습니다. 그리고 척추마취는 위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