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변비
작성자 웁** 작성일 2002-04-06
안녕하세여 27의 주부입니다.한 6년정도 변비를 갖고 있었습니다.거의 염소변 처럼 보기도하구 못볼때는 일주일을 넘게 안 보기도 했습니다.아이낳고 심해진건 아니구여..변비때문에 가끔먹었던 동규자차를 안먹으면 4~5일이고 보지못해서 병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관장을하고 여러가지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인공변을 넣기도하고 긴 관을 항문에 넣어바람을 넣고 힘줘서 빼보라고 하기도하구..구체적으로 말씀안드려도 아시겠지여?
그런데 다른데는 이상없는데 변나오는 곳이 위 모양처럼 생겼다면 밑으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저는 T 자 모양이 라서 변이 좌측에 걸려 힘을 주면 좌측 끝으로 자꾸 밀리는 것입니다 밑으로 빠져나와야 할 변이 말입니다 힘을 많이 주면 가운데서 끊어져 나오고 좌측에 있는 변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수술을 권하시던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고민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실런지여...?
변에 의해서 밀린 좌측을 잘르던자 묶던가 한다던데 두려웁이 압섭니다 어떻게 수술하면 좋아질런지여..좋은 답변 바랍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정상적인 배변생리는 직장, 항문, 항문의 외, 내괄약근등이 일련의 규칙적인 과정을 통해 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변이 직장내로 유입되면 직장이 팽창되고 신장성 수용체가 변의 존재를 감지하고 직장항문 억제반응을 일으켜 내항문괄약근을 이완시키고 동시에 외항문괄약근을 수축시켜 변의 누출을 막습니다.

만약 배변하기고 결정하고 착석위를 취하면 항문직장각이 열리고 복강내압과 직장내압을 증가 시키면 항문괄약근과 치골 직장근이 이완되고 골반은 그 출구가 항문관의 정상에 위치한 깔때기 모양을 형성하면서 하강하면서 항문직장각이 완전히 열리고 내외항문괄약근 및 치골 직장근이 이완되면서 증가된 복압이 직접 변으로 전달되어 배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근이완이 잘일어나지 않거나 항문직장각이 열리지 못하고 변괴가 한쪽으로 밀리면 쉽게 변을 보지 못하고 힘이 듭니다. 따라서 풍선을 이용한 압력조절기로 각 부위의 압력측정과 함께 직장항문각을 측정하여 배변활동시 직장항문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는지 파악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이나 치료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검사를 받으신 병원에서 들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