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질 수술을 했는데도 자꾸 이상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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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가 예전에 교통사고가 병원 생활을 오래하고 퇴원을 했거든요. 의사 선생님이 무리하지 말라고 해서 퇴원하고 집에만 있었어요. 집에서 맨날 게임만 했거든요 운동량이 부족한 탓인지 대변 보는 횟수도 줄어들고 굵은 대변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대변을 보고잇는데 살이 찌져지는 느낌이 들면서 대변을 다보고 휴지로 닦았는데여 그 휴지에 피가 묻어잇었어요 그날 이후로 대변볼때 아프고 대변볼때마다 항문이 뽈록하게 부어오르면서 영찝찝하더라구여 저는 그냥 살이 찢어져서 그려려니 하다가 일을 하게됫어요 제가 시작한일이 힘을많이쓰는 일이거든요 일을하고 잇는데 사람들이 제 옆에올때마다 냄새를 맞는거에여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화장실가서 휴지로 닦아보았는데 이물질이 조금 묻어나왔어요 그리고 대변후 1시간뒤에 화장실을가서 휴지로 닦아보면 조금씩 묻어나와요 제가 일하는 일이 서비스업인데 자꾸 사람들이 제가 옆에만 다가가면 냄새를 맞는통에 일을 제대로 할수 없더라구여 그래서 항도외과를 찾아갔어요 의사 선생님이 치질이라구 해서 그 다음날 제가 일하는가게 사장님한테 몸이 않좋아서 그만 둔다고 했거든요 근데 그 사장님이 지금은 사람이 부족하니깐 3일정도 쉬고 나오라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 했거든요 병원 의사 선생님은 한달 정도는 쉬어야 한다고 했는데 할수없이 치질수술하고 3일쉬고 다시 일을햇어요 일을하는데 정말 힘들엇어요 항문이 아프고 의사 선생님이 실밥이 풀어질수도 있다면서 절대로 힘을주지 말라고 햇는데 일을 하다보니 그게 맘대로 않되더라구여 근데 지금은 대변볼때 부어오르거나 통증은 전혀 없는거 같은데 평상시에 항문이 튀어 나와있는거 같아여 병원을 찾아갔는데 무슨 근육이 튀어 나왓다고 하더라구여 지금도 대변2시간 후에 휴지로 닦아보면 이물질이 조금씩 묻어잇어요 냄새도 나고 대변도 잘 않나오는거 같고 의사 선생님 냄새는 왜 나는거죠 저는 하루에 한번씩은 꼭 샤워를 하구여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대야에 뜨거운물 담아서 좌욕도 해여 근데 왜그렇죠 왜 냄새가 아직까지 나는지 알려주세요 냄새가 나서 정말 사회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여 여자친구할도 헤어졌고 친구들하고 커피숍을가도 편히 못 앉자 있어요 옷을 사러가도 옷가게 점원이 냄새를 맞아서 옷도 빨리 골라서 나와버리고 맛있는거 사먹으로 음식점에 가도 편히 못 앉자 잇겟어요 알려주세요 왜 그런지 치질 수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더 심해진거 같아서 힘들어여 담변글좀 남겨주세요 지금도 일은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옆에만 와도 제가 먼저 피해버리고 가까이 않갈려고 노력하고 어떻게좀 해주세요 힘들어여 의사 선생님 이메일 주소도 있으니깐 담변글좀 남겨주세요 자세하게 ㅠ.ㅠ 부탁해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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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항문관내에 치질이 심할 때 이 치핵이 부풀어 올라 꽈리처럼 되었을 때 이 혹의 주름진 골을 따라 항문관내 분비물이 항문밖으로 흘러 나와 항문이 축축하거나 약간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문 치핵수술을 받으셨다면 위와 같은 이유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습니다. 항상 항문을 온수좌욕등으로 청결히 하신다면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만약 수술한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 분비물이 조금 흘러나와서 그런다면 상처가 아물 때까지 열심히 좌욕하면서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혹은 본인이 너무 예민하여 본인에게서 냄새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액취증과 같이 다른 원인에 의해서 나는 냄새일 수도 있구요. 다시 한번 종합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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