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지러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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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 안쪽이 너무 간지러워요...대변볼때 피같은건 안나옵니다. 요며칠사이 설사를 했었고,변이 마니 얇아 졌습니다. 화장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가고, 변을 볼때 그리 힘이 들진 않습니다. 작년4월쯤에 항문 바깥쪽으로 치질인듯 나온것이 있었는데..그이후로는 괜찮았거든요. 특히 저녁에 더 증상이 심해져요. 이런 증상도 치질인가요.. 잠도 오질 않을정도네요..왜 이렇게 가려운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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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항문이 가려운 증상을 항문 소양증이라고 하며 원인은 치핵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와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당뇨나 황달,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결핵약을 복용중일 때, 또는 고혈압약을 복용할 때도 가려울 수 있습니다. 국소적 질환으로는 항문에 진균과 같은 곰팡이에 감염되었거나 치핵.치루, 치열등의 항문질환이 있거나 요충과 같은 기생충에 감염되면 특히 저녁에 심하게 가려울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가려운 경우는 배변후 항문을 깨끗이 하지 않아 분비물이 묻어 있으면 피부가 오염되어 자극받아 항문주위염이 생기면서 가렵습니다. 그외에도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나 스트레스등으로도 가려울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전에 치핵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아마 항문관내 내치핵이 있어 가려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항문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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