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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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얼마전에 PPH로 치핵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 2주동안 대변시 관장을 하라고 해서 꾸준히 10일동안 하다가 오늘은 관장을 안하고 대변을 봤습니다.. 그런데 항문이 상당히 많이 부웠어여.. 아니 전에 있던 내치핵보다 더 크게 나오는거에여.. 얼마나 많이 놀랬던지.. 잘못된건가여? 대변후 좌욕하고 바르는 약이 있어서 바를려고 다시 봤더니 혹이 또 금방 튀어나오는거에여.. 어떡하져? 관장 안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여.. 아락실을 복용하고 있어서 대변누는데 그렇게 힘을 주지는 않았는데여.. 그래도 힘이 들어가긴 했습니다.. 잘못된 건가여? 퇴원하고 당일날도 좀 크게 나왔는데여.. 오늘은 정말 엄청 크게 나왔거든여.. 손가락 한마디정도요!! 많이 걱정되고 불안해여.. 잘못된건 아닌가 싶어서여.. PPH로 수술하면 혹이 안 나와되는거 아닌가여? 해당 병원에서는 나올수도 있다고 하는데여.. 퇴원한지도 열흘이 지났는데 혹이 그대로 나오니까 걱정말 되여.. 좌욕시에는 조금씩 혹이 나왔거든여.. 오늘은 정말 엄청 크게 나온거구여.. 그리고 얼마전부터 항문이 자주 가려운데 그건 왜 그런거지여? 빠른 답변 부탁드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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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 입니다. PPH란 환형 자동 봉합기로 점막 탈출이나 3도 또는 4도 치핵에서 통증이 적고 시술이 비교적 간단한 수술기구입니다. 이는 수술이 간편하고 수술후 통증이적고, 입원기간이 짧고 빠른 사회복귀 등 여러 장점이 있는 새로운 술식이지만 수술료보다 수술기구가 비싼 실정이므로 현재의 수가에서는 사용하는데 무리가 따르며 계속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장기간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자동봉합기를 이용한 치핵수술후 합병증은 출혈이나 뇨저류, 통증등 기존의 수술방법과 큰 차이는 없고 밖으로 혹이 튀어나오거나 하는 일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으신 병원에서 어느 부위에서 어떻게 자동봉합기를 사용하였는지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일단 수술을 받으신 병원의 지시를 따라 그대로 하시면 호전이 있을 것입니다. 항문이 가려운 것은 수술후 상처가 아물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그리 걱정하실 필요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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