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와 치질 치료문의 입니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04-06-22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변비때문에 상담을 드립니다.
원래 변비 걸린지는 오래되었는데 요새 몇칠전부터는 그나마 3~4일에 조금씩 보던 변두 4일이 넘도록 보질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아파 화장실를 가두 막상 변기에앉아있음 거의 땀만빼고 나옵니다. 배곱주변을 만저주면 넘아프고 딱딱합니다. 가끔 이럴때 변기엔 피가 항상 고여있죠...변은 절대 보질못하고요...아침공복에 찬물도 마셔보고 회사에 왔서도 물을 1리터 이상 마시곤 하는데도 전혀 소용이없습니다., 매일 출근전엔 운동도 꼬박꼬박 하는데 왜 그런질 모르겠네요., 배속엔 뭔가 꽉 차있어 답답하고 잔트름 너무 자주하곤합니다. 가끔 앉아있다가 일어서면 현기증과함께 앞이 노랗게 보입니다,,이증상도 변비때문인가요,,,
그래서 치료을 받아보구 싶습니다. 변비와 치질도 함께요..
되도록이면 약을 먹지않고 보려고 노력을하는데...좋다는 민간요법은 거의 써보아도 한두번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곳에 상담을 드려봅니다., 어떤 치료을 받아야 되는지요그리고 치료비는 어느정도가 드는지도 알려주세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내용이 넘길진 않았는지요~~~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 오래동안 변을 시원스레 보지 못한다면 이는 장기능이 저하되어 오는 기능성 변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만성변비가 생기는 원인은 오랜기간동안 식사습관 및 배변습관과 생활습관이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식사가 규칙적이지 못하고 아침을 자주 거른다거나 섭취하는 음식물 내용물에 섬유질이 부족하다거나 또는 수분섭취가 부족한 경우에 변비가 발생합니다.

또 변의를 묵살하거나 변을 자주 참는 것도 장운동을 무기력하게 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중에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변비가 발생하며 자율신경의 영향으로 여행을 하거나 긴장할 때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은 고령자나 운동부족등으로도 장의 기능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변비로 인해서 화장실에 오래 앉아 힘을 주다보면 항문주위 혈관이 심하게 압박을 받아 치핵이 발생하게 되며 이 또한 변의 진행를 방해하므로 더욱 변을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분의하신 분의 경우 다양한 문진을 통해서 어떤점에 문제가 있는지를 먼저 파악한 후 하나씩 해결을 해나가야 합니다. 치료과정에서 잘못된 습관등을 교정해야 하므로 본인의 꾸준한 노력과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먼저 진찰을 받아보시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