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5일째 계속 설사가 나옵니다 | |||||||
|
|||||||
|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두번은 그냥 음식을 잘못먹어서 그려려니 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몸살처럼 온몸이 쑤시고 뻐다디가 아프고 열도 나고 해서 전 몸살때문에 몸이 약해져서 설사병이 나버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이틀 삼일 사일 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첫날은 두세시간 간격으로 새벽에도 몇번씩 자다가 설사를 했고.. 이틀째 부터는 두세시간 간격으로 식후 복통과 함께 설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첨엔 굶기도 하고 죽도 먹고 했는데 너무 배가고프고 식욕이 땡겨서 그냥 일반음식을 먹었습니다.. 그것도 매운 추어탕을.. 그러고 나선 계속 설사가 심해져서 음식물을 조절하니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음식을 조절하지 않으면 설사가 계속 됩니다... 어떤 식으로 장에 이상이 온것인지 궁금합니다. 설사가 나와도 약은 섭취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도 가지않고요.. 너무 관리를 소홀히 하여 병을 키운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약을 복용하지 않고 설사를 멈출수 있을까요? 증세를 살펴보니 과민성 대장증후군하고도 비슷하고... 평상시에 즐겨먹던 음식을 먹었을땐 괜찮다가.. 왜 요근래에는 그런 음식을 먹기만 하면 설사를 자주 하게 되는지.. 첨엔 설사를 하루에 5~6회 정도 했습니다.. 지금은 3회정도..완전 물이 많은 정도는 아니고 질다고 표현해야 할것 같습니다.. 암튼 건강한 사람의 완전한 형태는 아닙니다..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설사가 단순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의한 것인지, 세균성 장염에 의한 설사인지 아니면 단순 배탈인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설사를 계속하게 되면 장내 전해질의 균형이 흐트러져 오히려 설사가 멈추지 않고 지속되면서 수분이 빠져나가 결국 탈진하게 됩니다. 따라서 설사가 심해지면 곧바로 치료를 받으셔야 하고 치료시작단계에서 설사의 원인을 찾아내서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물론 특별한 감염의 원인이 없는 과민성의경우라도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빠른 시일내 병원을 가셔서 조치받으시기 바랍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