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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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곧 시험을 앞둔 수험생입니다... 너무 고민이 돼서 여쭤볼려고 합니다.. 중요한 날이면 저도 모르게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프거든요..설사도 하고요 가스 차는거 괜찮은데 소리가 납니다..방귀소리처럼 배에서도 나고 꼬리뼈부근에서도 나고 가스가 나올려고 그러는건지.;; 참으면 쌓여서 정말 심해지거든요.. 쪽팔려서 그 자리에서 뛰쳐나오고 싶은데 1분이 1시간같구요... 병원에서는 정신적인거라고 신경을 쓰지말라고 여유있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게 쉽게 마음을 조절할 수 있다면 병원을 찾지도 않고 스스로 해결을 하겠죠.. 완치가 안된다는건 알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 줄 수 있는 외부적인 치료를 받고 싶은데요... 가스를 일으키는 요인을 없애면 아무리 신경을 써도 가스가 안생길 것 같아서 장세척을 해보려고 하는데, 해도 괜찮을까요? 장세척을 하고 약도 먹고 그럴려고 하는데,,하루만 괜찮으면 되거든요..일시적으로요.. 한다면 그 전날 해야하는지 며칠전부터 해야하는지..그것도 알고 싶습니다.. 가스때문에 좌절을 거듭하고 싶지 않아요... 소리안나게 배출을 하지만 가스가 자꾸 생깁니다;; 거기다 갈수록 소리가 나는 가스가 나올려고 하거든요;;;; 도움 말씀 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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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전형적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입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때문에 장운동의 변화로 가스가 차고 소화가 잘되지 않고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배가 아프기도 합니다. 장세척을 하면 일시적인 도움은 되지만 시험으로 인한 긴장때문에 금방 가스가 차게 됩니다. 따라서 장세척보다는 먼저 식사를 조절하시고 - 평소에 먹던대로 드시되 규칙적으로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하여야 장운동이 고르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상추, 양배추, 감자, 고구마, 오이, 당근, 토마토 와 같은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을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에 몇분씩이라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당분간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관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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