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에 치질 수술을 한 환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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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3년전인 2003년 3월에 김영선원장님께 수술받은 환자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수술을 했고, 원장님과 간호사 분들의 친절하고도 자상한 보살핌 속에서 치료를 잘하고 완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활 습관이 그리 변화하지 않았던 탓인지.출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항문 주변에 살이 늘어져 나온 것을 목욕중에 확인 할 수 있었답니다. 아..수술까지 했는데..또 이런 일이 생긴다 싶으니.. 정말 속이 상하네요...ㅜㅜ 늘어진 살의 길이는 1센티 정도 되는듯 합니다. 내원을 하여 확인해 봐야겠죠?-_-; 저 또 수술해야 되나요? 아... 원장님 수술을 잘 해주셔서.. 다른 사람들께 추천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제가 2번 수술받기는 너무 두렵고도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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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임신 후 출산시 산도에 무리하게 힘을 주다보면 항문에도 똑같이 힘이 주어져 항문주변조직이 늘어나 항문밖으로 밀려날 수 있습니다. 분만후 약 6~8주가 지나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분만후 회복되는 산욕기 기간동안 늘어난 항문피부를 그냥두게 되면 줄어들더라도 결국 조금 남게 되고 온수좌욕등을 열심히 하면서 관리를 잘하게 되면 거의 정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산부인과에서 임신, 분만, 산욕에 관한 주의사항에 항문에 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져야 하나 보통은 그냥 들어갈 거라 말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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