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때문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성자 상** 작성일 2006-05-05
안녕하세요...
변을 안본지가 꽤 됐는데도 아직 변을 못 봤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을 올려보는데 다 사람들이 병원을 가보라는데
병원가서는 변비를 치료할 수 있나요??
사람들이 그러는데 관장을 링겔식으로 하는 관장을
하는 곳으로 가라는데 링겔식이랑 주사기랑 무슨 차이인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변비가 계속되면 장기능의 저하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변비가 되기전에 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변비는 치료하기 힘든 병이 아니고 본인이 조금만 노력을 하면 금방 좋아질 수 있으며 잘못된 식생활습관, 배변습관 및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면 쉽게 변을 볼 수 있고 차후에 재발되지도 않습니다.

관장이란 며칠동안 스스로의 힘으로 변을 보기 힘들 때 약물등을 주입하여 변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관장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병원에서 흔히하는 링겔식관장은 비눗물을 이용하여 많은 양의 생리식염수를 장에 주입하여 그 압력으로 장의 수축을 초래하여 변을 볼 수있게 하는 것이며, 주사식은 소량의 글리세린 용액을 이용하여 변을 보게 하는 것으로 흔히 쉽게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약국에서도 가정용으로 판매합니다.

변비를 치료할려면 한두번의 관장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일단 대장항문과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으시고 어떤점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그에 땨른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