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상태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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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사춘기때부터... 살이 조금씩 불고, 비만이 되면서.. 변비가 아주 심했습니다. 일주일에...한번 정도 변을보는.. 그러다 성인이 되어 다이어트를하고 체중을 많이 줄이고 난 뒤에 변비가 없어졌습니다. 이틀에 한번은 규칙적으로 변을 보았으니까요. 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피곤하면 변을 보면 출혈이 보이고 항문에 통증이 동반 되다가... 거의 5개월 전부터는 상태가 악화된듯 합니다. 증상이 심했다가.. 또 어느때는 괜찮다가... 아플땐 병원에 가야지하고.. 또 멀쩡히 괜찮으니..괜찮은가보다 하고... 미루고... 하지만, 이제는 늘상 통증을 느낍니다. 앉아있는 자세도 불편할정도이고... 변을 볼때는 거의 울다시피하며...변을 봅니다. ㅠㅠ 지금은 항문 밖으로 나온것이.. 두덩어리가 있는것 같구요. 변을 볼때는 찢어지는듯한 고통이 따릅니다. 수술을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방법은 없는지요? 지금 제 상태가 어느 단계인지... 손으로 넣어도 이젠 들어가지 않고 늘 그렇게 나와있는 상태이구요. 일상 생활이 불편할정도로... 늘상 통증을 느낍니다. 매일매일 변을 보다시피 하는데도... 변이 묽지않고, 딱딱하게 굳은 변이라... 더 고통이 심합니다. ㅠㅠ 수술을 하게 된다면... 몇일간 입원해야하는지... 퇴원하고 일상 직장 생활이 편해지려면..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스케줄을... 짜야할것 같아서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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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치핵이 너무 심해져 4기에 이른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변시 통증과 출혈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치열도 함께 발생한 것 같습니다. 치핵4기는 수술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약이나 온수좌욕 등으로 치료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경과되었습니다. 수술을 받으시게 되면 약 2박3일정도 입원을 하셔야 합니다. 수술을 마취를 시행하고 하므로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술후에는 무통주사로 통증을 조절하므로 입원기간동안에는 전혀 안 아픕니다. 퇴원하여서는 평상시에는 약간의 통증과 불편함이 따를 수 있지만 대부분이 견딜만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배변시에는 약 20~30분정도의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는 퇴원후 약 일주일정도면 호전됩니다. 수술에 대해서 너무 겁내거나 걱정하지 마시고 빠른시간내 수술을 받으시도록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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