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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종종 글 드렸었던 3번의 치료와 .. 원장님.. 제가 이번주만 시간이 생겼는데..장문외과에 들러 한번 검진을 받는게 좋을까요.. 요즘..더욱 기분이 가라 앉아서.. 집중이 잘 안됩니다.. 혼자 고민으로 안고 가려니..좀 더 힘든 것도 같고.. 지금 증상은 서있거나 할때..뻐근함과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아주 힘들때보단 증상이 덜하구요.. 하지만 심적으론..언제까지 이러나 싶어.. 더욱이 요즘은 거의 12시간 정도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이렇게 앉아 있어도 되나..란 의구심에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사실..여기서 부천까지 많많치 않은 먼 거리라..그게 좀 부담이 가는데.. 그래도 웑장님 만나 진료해서 상담하면 마음이 많이 가벼울것 같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짝..고민이 됩니다..^^..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09시~오후2시까지 진료하시는지요?.. 그때 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먼거리라 정 힘들면..그냥 이대로 지내도 될런지.. 하지만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이서 요즘,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지만.. 기타 등등.. 이 묵직한것도 분명 좋아지는데..좀 더 기다려볼까요.. 아님..이번주에 시간이 허락되는데..한번 들러 진료를 받는게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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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먼저 이번주 주말은 제 진료가 아니고 다른 원장님의 진료입니다. 매주 격주로 진료를 하므로 저는 다음주 진료입니다. 수술후 항문이 깔끔해야 기분이 상쾌하실텐데 항상 묵직하고 불쾌감이 있으시면 은근히 생활에 짜증이 나실 것입니다. 항문부위상처가 수술이 정말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시간이 흐르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수술부위 상처의 반흔조직이 부드럽게 풀어지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시간이 걸릴지 모르나 언젠가는 반드시 풀어지고 불편함도 사라집니다. 다만 이 기간동안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마음이 편치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일상생활은 이제 정상적으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오래앉아 있어도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눌리는 힘에 의해 불쾌감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하루종일 오래 앉아계셔야 할 상황이면 부드러운 방석이나 의료기판매점에 가시면 치질방석이라고 가운데가 뚫려있는 방석이 있으므로 이를 구입해 깔고 앉으시면 불쾌감이 덜 하실 것입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유쾌한 마음으로 생활하시고 마음의 여유를 찾기위해 뭔가 취미생활도 하시고 가급적 항문상태에 대해서는 잊어버릴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정말 힘이 드시면 신경과 치료도 의외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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