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님 질문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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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수술한지 3개월 정도 됫는데, 한달정도만 좌욕정도로 하고 그 후로는 간단하게 샤워기로 하는 정도로 계속 관리 해주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문득 변을 보고 난뒤 샤워를 하는데, 콧물 같은 누런 덩어리가 나오더라구요, 뭔가 하고 봐도 잘 모르겠고,,진물은 아니구요.. 인터넷에는 뭐 치질 증상이라던데,, 설마 2번이나 수술했는데..또 다시 해야된다거나.. 그런것은 아니겠죠..? 그리고 가끔 바늘로 찌른다는 느낌 같은것도 받긴 하는데.. 이제 갓 전역해서 본격적으로 잘 관리하려는 민간인인데.. 왜 이런건지..자세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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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전역을 축하합니다. 이제부터 항문관리만 잘하시면 항문은 더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타병원에서 일년전 수술을 받으시고 또다시 저희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신 상태로 이제 항문속 상태는 아주 깨끗할 것입니다. 혹시 일시적으로 잠깐 문제가 된다면 2차례의 수술로 인해서 수술부위가 조금 딱딱한 상태로 굳어있어 배변시 항문의 기능이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는 가끔 쿡쿡 찌르는 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걱정하시는 것처럼 항문속에 고여있어야 할 점액질이 가끔 항문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 부위가 굳어서 아문다음 다시 부드럽게 풀어져야 하는데 2차례의 수술로 인해서 빨리 풀어지지 못해서 오는 현상으로 이는 온수좌욕을 조금 더해주시면 항문이 부드러워지면서 자연스레 모든 증상이 없어질 것입니다. 혹시라도 항문속이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나오셔서 항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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