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08-06-24
제가 아랫배가 어떤음식을 먹었을때 배가 잠깐 아프고 그래서 병원에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요 의사께서 이상은 없고 과민성대장염이라고 해서 약을 줘서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약다먹고 또 병원에 오시라는 말씀이죠..제변비를 치골직장근과 항문괄약근이 이완이 안되서 외과에서 그러던데 어떤원인때문에 대변이 안나온다는 거죠?
외과에서는 약만 주던데 바이오피드백은 다받았고요 약만 주던데..이렇게 약만 몇개월이상 먹어야 해요?6개월이상?
제가 하고있는것은 아침에 찬물마시고 밥먹고 바로 화장실가서 신호없어도 배에다 힘주고 조금앉아있다가 안나오면 그냥 나와요..
하루세끼는 밥에 국 나물반찬먹고 식사외에 과자를 먹는데 뱃속은 괜찮은데 먹어도 되죠?뱃속만 괜찮으면 먹어도 되니까요?
저녁밥먹고 30분후 1시간 걷고 자기전에 배꼽주위로 원을 그리면서 주먹쥐고 옷에다가 돌려줍니다.식사시간외에 과자나 간식 아무거나 먹는데 뱃속만 괜찮으면 먹어도 상관없죠?이렇게 해주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해주면 괜찮아질까요??
제변비원인은 나쁜배변습관때문에 변비가 생겼다고 하던데요..
제가 원래 고등학교졸업전에는 잘봤는데 졸업후 아무대도 못가서 갑자기 배변습관이 나뻐져서 변비가 생긴건가요?
잘보다가 어떻게 배변습관이 나빠지죠?이해가 안갑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아래 1546번 질문과 같군요. 답변은 아래 1546번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배변습관은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불규칙한 생활을 계속하거나 지속적인 심리적인 압박을 받거나 했을 때 바뀔 수 있습니다. 바뀐 후 변화된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바뀐 배변습관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졸업후 진학을 못한 걸로 인해 심리적인 압박을 받아서 장운동의 변화를 초래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젋고 건강하기때문에 본인이 조금만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상추,양배추, 오이,당근, 감자,고구마, 김,미역, 다시마와 같은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물로 자주마시면 변이 부드러워지고 배변이 용이해집니다.

식사시간외 간식을 당분간은 과자대신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은 규칙적으로 하시고 운동도 적당히 하면 장운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최소한 3~6개월간 지속해야 큰 도움을 얻게 됩니다.